퍼시픽네트워크(대표 임수현·林秀炫)는 컴터치사와 제휴, E-메일 서비스 호스팅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발표했다.퍼시픽은 컴터치를 이용하면 기업이나 인터넷 사업자들이 메일 서버 등 별도의 투자없이 고객에게 무료 E-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컴터치는 한국어·일본어·영어 등 16개 언어를 지원하고 언어장벽이 없는 게 특징이다. 또 인스턴트 메시징, E 메일-팩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컴터치 E-메일 호스팅은 ZD넷, 익사이트, 비즈니스 위크, 워너브러더스, 아사히 신문 등 10만개 사이트에 공급돼 800만명의 네티즌이 사용하고 있다. 퍼시픽은 기업 및 쇼핑몰 등 인터넷 사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02)3442-3565
문병도기자D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