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용자가 정보입력” CD롬 나온다/HP 등 5개사 내년 시판

◎장당 6백MB수록 가능휼렛 패커드, 소니, 필립스, 리코와 미쓰비시(삼릉) 등 5개 전자회사들은 22일 디스크에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새로운 CD롬 기술을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5개 회사는 「CD­리라이터블」이라고 이름 지워진 새로운 CD롬의 특징과 성능 등을 공개할 계획인데 이 제품을 사용할 경우, 컴퓨터 사용자는 디스크에 수록된 정보를 읽는 것은 물론 새로운 정보를 디스크에 직접 기록할 수 있다. CD­롬은 플로피 디스크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정보를 수록할 수 있지만 일반컴퓨터 사용자가 직접 정보를 입력할 수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어 지금까지는 백과사전이나 게임 등이 사전에 입력된 형태로 판매돼 왔다. 새로운 CD­리라이터블은 한장에 6백메가바이트의 정보를 수록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팰러 앨토(미캘리포니아주) 블룸버그=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