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주가지수 선물과 국채 선물 투자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의 양 마이쥔 선물부장은 최근 제 2차 상하이 포럼에서 행한 연설에서 상품선물거래 방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며 선물거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옵션 거래도 허용하는 방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선 농산물과 전략적 자원 등을 일차적인 선물거래 허용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감독제도 개선과 동시에 금융산업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샹 푸린 CSRC위원장은 선물시장에 대한 위험 회피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선물시장 개방도 추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