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종합시황] 코스피 하루 만에 반등 고광본 기자 kbgo@sed.co.kr 증시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지수는 2.50포인트(0.18%) 오른 1,421.73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일본 증시의 부진, 외국인 매도, 거래 정체로 인해 약세를 보이다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소폭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외국인은 1,181억원을 순매도하며 6일째 팔았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9억원, 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전기가스(-0.97%), 건설(-0.76%), 은행(-0.55%)은 하락한 반면 운수창고(3.12%), 종이ㆍ목재(2.83%), 증권(1.69%), 보험(1.09%) 등은 크게 올랐다. IT주의 경우 삼성전자가 0.31% 내린 반면 하이닉스(0.14%), LG필립스LCD(0.17%) 등은 올랐다. 환율과 파업 등의 악재로 7만원 아래로 내려간 현대차(0.58%)는 강보합세로 끝났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우려로 인해 오양수산(8.64%) 등 수산주들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다. 현대상선은 사모펀드의 지분 매입 공시설로 9.56% 올랐고 대한은박지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이슈로 5일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날 상한가 4개 등 44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3개 등 322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1.40포인트(0.23%) 내린 616.68포인트로 마감했다. 기관이 15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9억원과 3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섬유ㆍ의류가 4.6% 급락한 반면 인터넷, 출판ㆍ매체복제, 통신서비스가 2% 이상 상승했다. 부방테크론은 자산가치 부각에 힘입어 닷새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네패스는 고평가 지적에 5.3% 하락했고 닷새째 강세를 보였던 팬텀엔터그룹은 9.8% 급락했다. 상한가 18개를 포함, 41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등 478개 종목이 떨어졌다. ◇선물=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던 선물시장은 장 막판 하락, 최근 12월물 가격이 0.25포인트 떨어진 184.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시장베이시스는 0.74를 기록했다. 이날 차익거래는 1,92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고 매수차익거래잔액은 4조원에 육박했다. 개인은 이날 3,938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396계약을 순매도했다. 입력시간 : 2006/11/2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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