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서법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사제 3대 서법전'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전통서법의 길을 이어가는 민족고유 예술 전승자로서의 서예가들의 모습을 조명하기 위해 이완숙 외 8인이 1대, 2대 스승의 작품과 자신들의 작품을 모아 전시하는 것이다. 시암 배길기, 일중 김충현, 월전 장우성 등 한국현대 서예 1세대들의 작품뿐 아니라 이수덕ㆍ이수자 등의 작품까지 감상할 수 있다.
22일부터 예술의전당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