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제품은 디텍의 디켓(Dcat), 삼영이엔씨(주)의 스마트시스템, (주)씨케이아이피엠의 AM3Ⓡ 알루미늄 부잔교, 에스텍마린(주)의 장보고 트레일러, (주)흥진티엔디의 챌린저22 등이다.
올해로 2회를 맞은 혁신제품상은 국내 해양레저기업의 기술개발 동기부여와 우수제품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를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다.
흥진티엔디의 챌린저22는 자체 기술 개발과 건조를 완료한 22ft 파워보트다.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유럽풍 모던 클래식 우든보트(MODERN CLASSIC WOODENBOAT)로 전통 목조선박의 장점을 살리고, 현대적 복합소재와 조합을 통해 건조기술 및 공법의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삼영이엔씨의 스마트시스템은 모든 전자장비 정보를 무선 와이파이(WiFi) 환경에서 스마트 유니트를 통한 갤럭시 노트 10.1로 확인과 컨트롤이 가능하도록 구현한 시스템이다.
씨케이아이피엠의 AM3Ⓡ 알루미늄 부잔교는 국내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기술 이전을 통해 원자재 수급부터 제품제작, 시공까지 100% 국산화로 수입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한 제품이다.
디텍의 디켓은 고기능성 섬유인 카본(Cabon)과 진공수지이송법(Vacum Infusion)을 적용한 국내 최초 1인승 16ft 카타마란 딩기이다. 블록(Block)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기업자체 설계 제작으로 이루어졌다.
에스텍마린의 장보고 트레일러는 맞춤형 너클 및 파이프 설계, 견고한 용접 방식으로 제작한 신형 축(axle)이 돋보이는 트레일러다. 민물은 물론 해수에서 1년간 충분한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경기국제보트쇼 사무국 최병갑 총괄과장은 “이번 보트쇼는 참여업체의 관심도가 증가해 지난해보다 혁신제품상 응모가 늘었다”라며 “이번 혁신제품상수상 제품은 지난해 보다 수준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내년을 더욱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