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이동통신은 이미 개발에 성공한 IMS(무선인터넷 메시징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개인용 디지털 단말기(PDA·PERSNAL DIGITAL ASSISTANT)생산업체 제이텔과 전략적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제이텔이 개발한 PDA단말기는 1회에 1,800자까지 송·수신이 가능하며 인터넷 및 이메일 서비스기능을 갖추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PDA단말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IMS망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이동통신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PDA단말기와 IMS망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이동통신은 IMS사용료는 정액제로 해 월 1만원(예정)에 무한정으로 PDA를 이용, 인터넷 및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제휴로 이메일, 채팅 등 개인메시지뿐만아니라 홈뱅킹·홈쇼핑·사이버증권거래 등 무선 인터넷 서비스 범위를 넓혀 이동컴퓨팅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동통신이 지난해 6월 추정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매출액은 1,556억원, 순이익은 162억이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