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11월 취업자 전년동월비 30만3,000명↑

실업률 3%…11월 고용동향

11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3,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하락해 고용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410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3,000명이 늘어났다. 올 들어 계속된 취업자수 증가세로 지난 10월에 이어 두달 연속 30만명 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11월 실업률은 3.0%로 작년 동월에 비해 0.3%포인트 내려갔다. 실업자수는 73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2,000명 줄었다. 11월 실업률은 올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4%로 지난해 11월의 7.7%에서 1.3%포인트 낮아졌다. 청년실업률이 6%대로 내려선 것은 지난 5월(6.4%) 이후 6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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