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애널리스트 규제 강화

투자금유엉무 금지등 내년 4월부터 일본 증권업협회(JSDA)는 앞으로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및 매도 추천 종목과 무관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되는 규정은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가 자사의 투자금융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증권사가 애널리스트의 봉급을 투자금융 업무의 성과와 연동시키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간사로 선정된 증권사 소속 애널리스트는 주간사 선정 이후 1년 동안 해당 고객사와 관련된 보고서를 낼 때마다 고객사와의 관계를 반드시 밝혀야 하고, IPO(신규 상장) 이후 열흘간은 매수 추천을 할 수 없게 되며 이를 위반하는 증권사에는 벌금이 부과된다. JSDA 소식통들은 이 같은 증권사 및 애널리스트 규제 강화 방안이 내년 1월 채택돼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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