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iving&Joy] 포장 전문 스튜디오 운영하는 정영주씨

댄스강사에 시나리오 작가… 안해 본 게 없는 만능 재주꾼


정영주씨는 기프트 스타일리스트로 2003년 홍익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꽃띠 처녀. 대학 시절부터 댄스 강사, 스트레칭 지도자, 연극 무대 디자인, 단편영화제 시나리오 및 제작 작업(TTL 단편영화제 시나리오 부문 입상작), 리빙 스타일리스트, 푸드 스타일리스트, 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등 다방면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뛰던 조금은 엉뚱한 처녀였다. 멀티 플레이어였던 그는 우연히 접하게 된 선물 포장의 매력에 ‘푹’ 빠져 다방면의 관심사를 모두 묻어 두고 선물 포장을 평생의 업으로 하리라 마음먹었다. 지난 2003년 사단법인 한국선물포장디자이너협회의 선물포장기능 자격증을 취득했고, 그 해 대한민국 선물포장기능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았다. 다큐멘터리 ‘MBC 포토에세이 사람’을 통해 선물 포장 코디네이터로 자신의 생활을 담담히 보여 주기도 했으며, 월간 ‘라비도르’에서는 손재주의 감각을 평하는 ‘명사’에 선정되기도 했다.(2004년 9월) 현재 기업체 강의 및 각종 선물 포장 디자인 의뢰를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선물 포장 및 각종 공예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스튜디오 다홍’(www.magic-girl.co.kr)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선물 포장법을 개발하고 가르치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그녀. 수강생들 역시 선물포장기능자격증 시험에서 놀랄 만한 합격률을 그녀에게 선물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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