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앞치마 두른 도우미' 등장

'앞치마 두른 도우미' 등장 '바지에 앞치마 두른 도우미' 삼성물산주택부문이 기존의 짧은 치마 일색이었던 모델하우스 도우미 유니폼을 바꾸기로 해 화제다. 삼성은 최근 모델하우스 도우미 유니폼을 교체, 11차 서울지역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하는 용강동ㆍ당산동ㆍ장안동 삼성래미안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이 복장의 도우미를 배치하기로 했다. 새로 도입한 유니폼은 회색과 청록색의 래미안 브랜드 로고 색상을 용용한 것으로 베이지 계열의 블라우스와 바지에 앞치마로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 짧은 치마로 볼거리를 제공했던 기존 유니폼과는 차별화된다. 이는 바지를 착용함으로써 도우미들의 기능성을 높이고 앞치마를 두른 모습으로 주부들에게 친근감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삼성측은 설명했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의 유니폼으로는 삼성래미안이 추구하는 편안한 주택, 따스한 가정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새 유니폼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두환기자 입력시간 2000/11/30 17: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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