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가증권 시황] 건설·증권·서비스 약세

코스피지수가 1,860포인트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잠시 주춤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에 비해 5.05포인트(0.27%)하락한 1,854.0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 반등 소식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1,860선을 돌파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개인과 외국인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1,840선까지 밀려났다 장막판 프로그램 순매수가 재차 유입, 1,850선을 지켜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60억원, 206억원 순매도에 나섰고, 기관은 981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의 우위 속에 813억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기계(1.84%)와 운수장비(1.15%), 종이·목재(1.61%) 등이 강세를 보였고, 철강·금속(0.51%), 보험(0.67%)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건설업(-1.39%), 증권(-1.55%), 서비스업(-1.46%)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LG디스플레이가 3.74% 오른 4만8,500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 역시 0.78% 오른 514,000원에 거래를 마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날 신고가를 갱신한 삼성전자는 4,000원 내린 74만1,000원으로 마감,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상한가 15개를 포함, 315개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개등 463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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