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5인치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2의 잠금이 짧은 시간에 풀리는 오류가 발견돼 이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를 조만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갤럭시 노트2는 잠금 상태에서 순서대로 특정한 동작을 취하면 1~2초 내외의 시간 동안 잠금이 풀리는 오류가 있었다.잠금이 풀리는 시간이 짧아 해킹 염려는 낮지만 엄연한 보안 결함인 만큼 삼성전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겠다는 방침이다.삼성전자측은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준비는 모두 끝났으며 망 연동 테스트 등을 거쳐 조만간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