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골프의 ‘빅버사+(BB04)’는 뛰어난 성능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실현한 티타늄 드라이버다. 선풍적 히트를 기록했던 빅버사(Big Bertha) 드라이버 이후 수년간의 기술력이 녹아 든 이 제품은 탁월한 안정감과 비거리를 자랑한다. 빅버사+ 타타늄 드라이버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헤드의 힐부터 토까지의 길이를 기존의 캘러웨이 모델보다 좀더 길게 디자인해 셸로우 페이스 형태를 띠게 됐다는 점이다. 이 같은 변화는 유효 타구면을 확대시켜 미스 샷을 줄여주고 어드레스 때 안정감을 키워준다. 또 헤드 주변부의 두께를 조절, 최적의 위치에 무게중심을 배치함으로써 최대의 비거리와 런(구르는 거리)을 구현할 수 있는 탄도를 제공한다. 일정하게 얇고 강한 티타늄 페이스는 에너지를 클럽헤드로부터 볼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헤드 용량은 대형이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은 360㏄이며 샤프트 길이는 44.5인치로 다른 제품보다 약간 짧아 모든 수준의 골퍼들이 더 쉽게 스윙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샤프트는 빅버사 우드 전용 제품으로 아시아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JV 60B 시리즈 그라파이트 제품이다. 빅버사 페어웨이우드는 헤드 페이스의 두께를 부분적으로 변화시킨 설계로 반발력이 우수하고 독특한 바닥 형태는 다양한 지형에서도 쉽게 헤드가 빠져 나가도록 해준다. 한국캘러웨이골프는 지난 10월부터 특별소비세 면제분 10%에다 추가 20% 가격 인하를 단행,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를 30% 할인 판매해 골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또 700명의 프로골퍼에게 빅버사+ 드라이버를 무상으로 지급함으로써 골프계 발전에도 적극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