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당뇨병 걸리기 쉽다늦게 낳은 아이일수록 나중에 제1형 당뇨병인 연소성(年少性) 당뇨병에 걸리기 쉽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연구팀은 의학전문지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여성의 출산연령이 5년씩 늦어질수록 태어난 아이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25%씩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어머니가 45세에 출산한 아이는 20세때 낳은 아이에 비해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무려 3배나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박상영기자SANE@SED.CO.KR
입력시간 2000/08/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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