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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은 2011년에 이어 연속 3위를 차지하며 기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래미안'이라는 1등 브랜드 가치에 맞는 차별화된 아파트 서비스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완성세대 품질지킴이 제도다. 입주자에게 하자 없는 완성세대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입주자 초청행사를 통해 지적사항을 완벽하게 처리한다. 현장 소장과 시공직원들은 최종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품질을 인증한 스티커를 현관문에 부착해준다.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적의 서비스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공동 주택 하자보수 예약시스템의 경우 모바일에 기반을 둔 보수 예약 업무 체제를 구축해 고객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애프터서비스(A/S)를 실시한다. 삼성물산은 2005년에 업계 최초로 서비스 브랜드인 '래미안 헤스티아'를 도입, 침대ㆍ소파 집진드기 제거 등 다양한 연차별ㆍ연중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또 온돌마루, 도배, 목창호, 가구, 설비 분야에 전문 기술력을 갖춘 순회 서비스팀을 운영해 고객 불편사항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처리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