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연금 등 수령액 전 6억·노씨 4억

◎올들어 월 1천60만원씩 대법 형확정때까지 지급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이 각각 퇴임후 올 8월까지 국가로부터 9억9천여만원의 연금과 예우보조금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총무처가 10일 국회 행정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전, 노 두 전직 대통령은 올 8월까지 전씨가 6억원, 노씨가 3억9천여만원의 연금과 예우보조금을 받았다. 연금은 현직 대통령의 월급인상율을 감안해 해마다 인상되는데 올들어 이들은 일인당 매월 약 1천60만원씩의 연금과 예우금을 받았다. 총무처는 『두 전직 대통령은 아직까지 형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전직 대통령예우법에 따라 연금과 예우보조금을 받고 있으나 대법원에서 금고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지급이 일체 중단된다』고 밝혔다.<임웅재>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