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시] 외자유치 본격화... 내년까지 20억달러 목표

부산시는 내년말까지 20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기 위한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했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외국인투자촉진법의 발효로 외자유치의 여건이 성숙됐다고 보고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10억달러씩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투자상품 개발과 투자인센티브 제공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기로 했다. 시는 외자유치 프로젝트로 부산정보단지 초읍경전철 거제-가덕도 연육대교(거가대교) 광안대로 해운대신시가지 명지주거단지 해운대온천센터 골프경기장 건설 등 19건을 정하고 이들 프로젝트에 대한 상품화작업과 함께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별로 전략기획팀을 운영키로 했다. 시는 이와함께 전문가와 관계공무원 등 20명선으로 외국인투자유치협의회를 구성하고 외국인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한 서울사무소도 운영과 함께 유력 투자가를 상대로 해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부산=류흥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