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우루과이 부통령 등 삼익악기 방문

◎인천공장 시찰… 양국간 산업협력 다짐삼익락기가 중남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가운데 휴고 바탈라(Hugo Batalla) 우루과이 부통령과 피타로가(Pittaluga) 주한 우루과이 대사가 지난 8일 삼익악기 인천공장을 시찰, 양국간 악기분야의 산업협력을 다짐했다. 안기봉 재산보전관리인의 안내를 받은 휴고 바탈라 우루과이 부통령은 이날 『삼익악기가 가격이 엔저심화로 일본 야마하제품과 거의 동등해 지고 있으나 품질수준도 엇비슷해 우루과이에 대한 삼익악기의 수출이 95년 24만달러에서 작년에는 36만달러로 대폭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익악기는 지난 80년부터 중남미시장을 개척, 지난해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페루 코스타리카 등에 피아노 5천대(1천1백만달러), 기타 6만대(8백만달러)를 수출, 전체 수출비중에서 중남미시장이 12%를 차지하고 있다.<고광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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