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무한도전 동상이몽 특집 '일곱 개의 시선'


텔레파시를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MBC의 오락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주 텔레파시 시험에 이어 이번주에는 같은 상황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알아볼 수 있는 동상이몽 특집 '일곱개의 시선'을 방송한다. '일곱개의 시선'에서 무한도전 7명 멤버들이 각자 시선에 맞춘 카메라를 모자에 달고 평소와 마찬가지로 녹화를 진행했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다른 곳을 쳐다보는 서로의 미묘한 시선 차이를 통해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각자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 '리얼 버라이어티'의 원조 프로그램답게 즉흥적으로 삼행시를 지어보게 하는 과정에서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으로는 '갑자기 이런 걸 왜 해', '나 말고 저쪽부터', '재석이형이랑 눈 안 마주쳐야지' 등의 속마음을 내비쳐 큰 웃음을 줄 예정이다. 또한 장소를 이동해 본격적으로 진행된 '가을맞이 워크숍'에서는 각자가 생각하는 2011년 장기프로젝트 아이템을 주제로 그동안 묵혀왔던 아이디어를 대방출하기도 했다. 돌아가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슈퍼스타K'의 유행어 "제 점수는요?"를 차용해 칼날 같은 심사평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바로 옆 멤버들도 모르는 은밀하고 발칙한 속마음을 엿보는 '무한도전-일곱개의 시선' 특집은 30일 오후 6시30분 MBC '무한도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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