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펀드매니저가 신용평가 등급 BB+이하 등급의 기업중 투자유망 종목을 선정하고 이를 운용기획팀의 애널리스트가 다시 분석한다. 또 채권투자심의위원회에서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감안해 만장일치 형식으로 종목 선정 및 투자여부를 결정하는 이중삼중의 검증장치를 마련했다.이와함께 동일종목에 대한 투자한도를 신탁재산의 10% 이하로 정하고 한 종목에 5~10%를 투자한다. 그리고 리스크 관리팀에서 편입비율의 준수여부를 매일 점검한다.
시가평가 적용에 따라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투자신탁의 만기와 운용자산의 만기를 가능한 일치시키고 금리 상승이 전망되는 경우 금리선물을 이용해 매도헤지를 함으로써 금리변동 위험을 최소화 하는 전략을 마련했다.
이밖에 펀드 설정 초기에 정부투자기관의 공모주 청약에 적극 참여해 일정 수익을 달성할 경우 이를 처분해 초기 펀드수익률을 높힐 방침이다.
또 정보통신 관련 기업의 공모주, 실권주 및 실적이 뒷받침되고 앞으로 주가상승이 예상되는 주식관련 사채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예상수익률은 채권부분은 현재 시장 실세금리를 감안해 10~11%, 공모주 실권주 및 주식관련 사채 추가수익을 고려할 경우 전체적으로 연 12~15% 수익률이 기대되고 있다.
고수익이 예상되지만 위험도 높은 만큼 단독 펀드매니저 의견에 의존하기 보다는 강수근(姜洙根)채권운용팀장을 중심으로 팀제로 운영, 안정성을 높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