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매출 작년비 15% 증가/삼성라디에터

자동차산업의 경기부진으로 인한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전반적인 영업환경 악화에도 삼성라디에터(대표 고호곤)가 원재료 가격 하락에 힘입어 고수익을 유지할 전망이다.7일 삼성라디에터 관계자는 『올해 전반적인 자동차 내수경기 부진에도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주요 원자재인 구리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올해 영업실적도 양호할 전망』이라면서 『올해 매출은 전년보다 15% 가량 증가한 6백70억원, 순이익은 8% 가량 늘어난 52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반적인 자동차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라디에터가 고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자동차 수출 증가로 부품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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