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규 한솔로지스틱스 대표가 지난 2013년 7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 주식을 매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민병규 대표는 지난 16일 한솔로지스틱스 주식 1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4,655원으로 밝혀졌다.
민 대표의 자사주 매입은 경영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회사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 민병규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2020년 매출 1조 시대를 열겠다’ 고 미래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민 대표가 주식을 매입한 것은 이러한 성장전략 달성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대표이사로서의 책임감이 아니겠냐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