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LG, 연말 이웃돕기에 100억 선뜻

8일 정상국(오른쪽) LG 부사장이 서울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윤병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

LG그룹이 연말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억원을 기탁했다. LG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억원을 기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 100억원 성금 전달과 별개로 LG복지재단ㆍLG전자ㆍLG화학 등 계열사들이 매칭 그랜트로 모은 기금 14억원을 독거노인, 소년ㆍ소녀 가장 등에게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LG는 연말연시를 맞아 임직원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연말 이웃사랑'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LG전자는 본사와 5개 사업본부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김장 담그기, 연탄 나누기 등의 이웃사랑 활동을 하고 있다. LG화학은 사업장별로 저소득가정을 상대로 지붕 수리 및 난방시설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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