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은 영국에 본부가 있는 고등 교육 컨설팅 기관인 쿼콰렐리 시몬즈(QS)가 발표한 ‘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곳’을 이날 소개했다.
QS는 비용의 적절성, 바람직성, 학문 수준, 일자리 기회 등을 점수를 환산했다. 1위는 412점을 얻은 프랑스 파리가 뽑혔다.
서울은 총 372점을 획득해 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에 올랐다. 가디언은 서울을 “세계 최초로 유튜브에서 꼽았다. 기록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 덕분에 서울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서울의 부유한 지역인 ‘강남’에 대해서는 들어봤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서울엔 영향력 있는 대학들이 포진해 있고 일자리 기회도 많다”며 “학생들은 서울의 맥도날드가 24시간 문을 여는 사실도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 외에도 QS는 캐나다 토론토와 몬트리올, 일본 도쿄, 미국 보스턴, 홍콩,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을 ‘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곳’으로 꼽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