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두께가 1cm도 되지않는 슬라이드 휴대폰 ‘스카이 스키니TV’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 출시된 슬라이드 휴대폰으로는 가장 얇은 9.9mm 두께에도 불구하고 지상파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갖추었다. 서범규 스카이 마케팅팀장은 “자석의 원리를 이용한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해 슬라이드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가격은 50만원대이다.
벤츠폰 후속 '클래식 폴더폰'
삼성전자는 벤츠폰의 후속제품인 '컴팩트 클래식 폴더'폰을 SK텔레콤과 KTF를 통해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벤츠폰의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더 얇고 가볍게 만들어 휴대성을 높였으며 음악감상, 130만화소 카메라, 모바일 뱅킹 등 보다 편리한 기능을 갖추었다. 지난 2003년 선보인 벤츠폰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대가 팔렸다. 가격은 30만원대.
위성DMB 탑재 아이리버 日수출
레인콤이 기존의 MP3플레이어 아이리버 'B20'에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 기능을 탑재해 이달 내 일본시장에 수출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4월 국내 출시된 'B20'은 MP3와 동영상 재생, 지상파 DMB 등이 지원되며, 출시 2개월 만에 3만대 이상 팔린 인기 제품. 레인콤은 일본의 위성 DMB 시장이 월별 가입자 수 1만 명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 'B20'에 위성 DMB 기능을 추가로 실었다.
현재 'B20'은 일본의 위성 DMB 서비스 인증을 마친 상태로, 현지에서 'B20'의 소비자 판매 및 마케팅은 일본 내 콘텐츠 업체인 '유센(USEN)'이 담당한다.
亞 모바일뉴스 어워드 2년째 수상
KTF는 20일 저녁(현지시간) 싱가포르 상그릴라 호텔에서 열린 아시안모바일뉴스어워드 2007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이동통신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안 모바일 뉴스 어워드'는 싱가포르의 월간 IT매거진 아시안 모바일 뉴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통신 전문가들이 모여 휴대전화 제조 관련 14개 부문, 통신서비스 관련 17개 부문 등 총 31개 분야를 심사해 시상한다. 2004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서 KTF는 2005년에도 '최고 고객유지 이동통신사'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