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CI보험도 연령별로 세분화

대한생명 50대이상 대상 '노후사랑…' 시판

“치명적 질병(CI) 보험도 연령에 맞춰 가입하세요”. 사망보장과 함께 중병에 걸렸을 때 보험금 일부를 치료비 용도로 우선 지급하는 CI보험도 연령별로 세분화 되고 있다. 대한생명은 50대 이후 시니어를 위한 CI보험인 ‘노후사랑 CI보험’을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베이비 붐 1세대(55년~63년 생)를 위한 CI보험으로 50대 이후 중고령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중대한 암ㆍ뇌졸중ㆍ급성심근경쟁증 등 치명적 질병에 걸리면 치료자금을 지급한다. 또 CI보험이면서도 치매를 포함한 노인성 질환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보장한다. 치매 진단시 1,000만원 나오고 심장 및 뇌혈관 질환에서부터 백내장, 골다공증, 당뇨 등 노년층에서 흔히 나타나는 노인성 질환에 걸리면 수술비와 입원비, 통원비 등을 제공한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어린이를 위한 CI보험인 ‘수호천사 주니어 CI보험’을 선보였다. 자녀가 태아때부터 가입할 수 있으며 28세까지 보장 받는다. 백혈병이나 골수암 진단 시 최고 1억원까지 치료비를 보장해 주며 이밖에 암이나 말기신부전 진단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5대 장기이식수술비 2,000만원, 조혈모세포 이식수술비 1,000만원, 양성뇌종양 수술비 500만원 뿐 아니라 재해골절이나 식중도 같은 질병에 대해서도 치료비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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