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 분야별 전공자는 공인 영어자격을 소지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며,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지원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자의 태도와 성품 등 잠재능력에 주목해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디.
특히 기존의 직무능력검사(KALSAT) 대신 집단토론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을 통해 의사표현 능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개별 역량 면접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에 객실승무원, 운항승무원 등 560여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신입사원 공채와 객실 및 운항승무원 등을 포함해 540여명을 추가로 채용하는 등 올해 총 1,1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