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익쏘닉·i20 3도어 등 총 20대 전시
 | 현대차가 3일 개막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쏘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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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모터쇼는 지금… 친환경·소형차 물결
'현대-익쏘닉·i20 3도어' '기아-No3' 등 선봬
심희정 yvette@sed.co.k 기자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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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3일 개막된 제네바 모터쇼에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익쏘닉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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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3일 개막한 제네바모터쇼에서 소형 다목적용 차량 콘셉트카인 넘버스리(No3)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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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대 자동차 전시회 중 하나인 제네바 모터쇼가 3일 제네바 팔렉스포 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79회째를 맞는 제네바 모터쇼는 경기 침체 분위기를 반영, 연비가 향상된 친환경ㆍ소형차가 주류를 이뤘다.
현대차는 이번 전시회에서 콘셉트카 익쏘닉과 유럽 전략형 소형차 i20의 파생모델인 i20 3도어를 처음 공개하는 등 총 20대를 전시했다.
익쏘닉은 유럽 디자인센터에서 개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정차시 엔진가동을 일시 중지시키는 ISG(Idle Stop & Go) 기능 및 더블클러치 방식의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 연비 효율을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49g/km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i20의 디자인을 이어받은 i20 3도어는 지난해 7월 새로 개발한 고효율 친환경 엔진인 1.2리터 카파엔진을 장착해 유럽환경규제 기준인 유로5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모델이다. 올 상반기 중 유럽시장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차는 이밖에 친환경 브랜드 '블루드라이브' 엠블렘을 부착한 'i30 blue(아이써티 블루)'도 선보였다.
기아차는 소형 다목적용 차량(MPV) 콘셉트카인 기아 넘버쓰리(Kia No 3) 등 총 18대의 차량을 내놓았다.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부사장은 "넘버쓰리는 소형 MPV의 장점을 모두 갖췄다"고 자신했다. 기아차는 또 친환경차 씨드 하이브리드, 씨드, 씨드 스포티왜건, 프로씨드 등 씨드 시리즈와 모닝, 프라이드, 로체, 쏘울 등을 선보였다.
GM대우는 GM의 글로벌 경차인 시보레 스파크를 선보였다. 이는 GM대우가 디자인과 차량 개발을 주도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올 하반기 마티즈 후속으로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장착돼 출시된다.
▲ 현대차 제네바 모터쇼 참가, 콘셉트카 '익소닉'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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