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러닝 작심삼일 이제 그만"

출결·진도관리서 컨설팅까지<br> 수강생 밀착 서비스 잇따라

SetSectionName(); "e러닝 작심삼일 이제 그만" 출결·진도관리서 컨설팅까지 수강생 밀착 서비스 잇따라 송주희기자 ssong@sed.co.kr

입사 2년 차인 회사원 차모(27)씨는 최근 온라인으로 중국어 공부를 하다가 그만뒀다. 실제 학원에 다니는 것처럼 마음을 잡고 공부하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차씨는 "일반학원에 비해 '강제성'도 없고 수강료로 상대적으로 싼 편이라 아깝다는 생각도 덜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5일 학원가에 따르면 온라인 학원들이 '온라인 수강생 밀착 관리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YBM시사닷컴의 'e4u.com'은 토익 전문 강사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는 '토익 멘토링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익 전문 강사가 멘토가 돼 출결 관리부터 토익 관련 Q&A, 문제풀이, 개인별 목표 달성을 위한 상담까지 상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강의에 걸쳐 수강생이 직접 세운 학습 계획표에 따라 SMS를 보내 학습을 독려하는 'e코치' 서비스도 반응이 좋다. 청담러닝의 '잉글리쉬 빈(englishbean.com)'도 전 프로그램에서 e러닝 수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학습 컨설팅과 진도관리는 기본, 학습자의 영어발음을 녹음한 파일을 원어민이 분석해 피드백해주고 과거의 학습이력 및 수준을 반영한 개인 학습 현황도 분석해준다. 이밖에 에듀박스닷컴(edubox.com)의 학습 매니저 서비스도 일주일에 한번씩 해피콜과 온라인으로 예습ㆍ복습 내용을 꼼꼼히 체크해준다. 한은화 e4u.com 차장은 "온라인 강의의 출결 관리 서비스나 강사에게 직접 컨설팅을 받는 온라인 강의를 적절히 활용하면 선생님이 옆에서 1대1로 지도해주는 느낌을 받으며 자기주도적 온라인 학습이 가능할 것"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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