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의 슬림형 디지털 카메라 #1(수출명 i5)이 소니의 ‘T7’과 함께 최근 영국의 정보기술(IT)전문지인 ‘T3’로부터 최고의 디지털 카메라로 꼽혔다.
T3는 카시오의 ‘엑슬림 EX-S500’, 후지필름의 ‘파인픽스 Z1’, 소니 ‘사이버샷 T7’, 삼성 ‘#1’, 니콘 ‘쿨픽스 S2’ 등 모두 5개 기종을 소개했지만 삼성의 #1과 소니의 T7만이 5점 만점에 5점을 받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T3는 #1이 훌륭한 디자인과 물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게 해주는 저광량안전촬영(SF) 기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한편 #1과 함께 최고점을 받은 소니의 T7의 경우 우수한 화질과 멀티 AF, 스폿 측광과 뛰어난 동영상 기능이 장점으로 부각되었으나 후면의 버튼 배치가 불편하고, 줌 조작이 어려우며 렌즈 커버가 쉽게 열리는 점 등이 단점으로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