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韓·佛 원자력 홍보 세미나' 파리서 개최

이재환

한국과 프랑스 원자력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국의 원자력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제8차 한불 원자력 홍보세미나가 오는 19일 오전9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프랑스원자력청(CEA) 본사에서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과 CEA 주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말 한국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성공 이후 원자력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강력한 경쟁국이었던 양국의 원자력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원자력 주요 이슈와 국민 수용성 증진을 위한 노력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국 원자력산업의 원활한 추진과 발전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한국 측에서는 재단ㆍ한국수력원자력ㆍ한국방폐물공단ㆍ원자력연구원ㆍ원자력안전기술원이 참석하며 프랑스에서는 아레바, CEA, 프랑스방폐물관리청(ANDRA), 프랑스원자력에너지협회(SFEN), 방사선 방호 및 원자력안전연구원(IRSN)이 각각 참석한다. 한불 홍보세미나는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CEA 주최로 지난 1999년부터 2년에 한 번씩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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