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취업칼럼] e-비즈니스 시대의 인재

한국얀센은 미국 포춘지가 미10대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했을 정도로 명성 있는 존슨 & 존슨이 1983년 5월 투자해 설립한 합작투자 제약사다.창업이래 제약사로서는 유일하게 지속적인 성장과 생산성 1위를 달성하고 존슨 & 존슨그룹의 품질경영대상, 재정경제원 선정 모범납세기업상, 모범적인 노사협력을 통한 노사협력 우량기업선정, 정부가 수여하는 산업평화의 탑 등을 수상했다. 환경 친화적인 모범기업 운영으로 한국능률협회로부터 ISO 14001인증도 획득했고 지난해에는 노동부 신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고객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경영전략으로 전문화 된 마케팅기법 도입을 통해 조직구조를 전사원 마케팅화 하는 전략으로 제약기업의 좋은 모델이 되고 있다. 한국얀센의 인사ㆍ채용상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기술직으로 제외하면 모든 직원은 영업직 사원만 채용하고 있다. 관리직 사원을 비롯한 모든 내근 사원은 영업사원 중에서 선발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있다. 전형방법은 상반기ㆍ하반기로 나눠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전형과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1차 면접은 영업부문의 선배 및 팀장으로 구성된 면접관과 응시자가 개별면접을 한다. 1차 면접에서 통과한 지원자는 임원과 지원자가 1시간 정도 개별면접을 하는데 전임원이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훌륭한 인재채용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한국얀센은 전문 치료제 중심의 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사명감으로 지식과 능력을 겸비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강력한 리더십과 창조적 사고력을 겸비한 인재, 평탄한 것 보다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의욕에 찬 인재를 원하고 있다. 또 e-business 시대에 맞는 전문지식과 컴퓨터-어학능력을 갖춘 인물, 그리고 점점 거세지고 있는 경쟁환경이 영업조직을 기업의 핵심조직으로 강화함에 따라 세일즈맨의 인식과 위상이 변하고 있듯 프로 세일즈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인력을 찾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을 엄선한다는 말이다. 최근 들어 기업들의 사원채용 경향도 바뀌고 있다. 입사 지원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능력을 발굴하기 위해 면접 전형에서도 갖가지 질문을 하고 있다. 전문자격증 소지자 ,컴퓨터게임 수상자, 유능한 재능 보유자 등 뭔가 끼가 있는 인력을 찾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21세기 무한경쟁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는 유능한 인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http://www.janssenkorea.com) 홍봉표(한국얀센 인사과장)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