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익성장비율 낮은 종목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주가수익성장비율(PEG)이 주가의 상승여력을 나타내는 투자지표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EG는 PER(주가수익비율)을 `1+연간 예상 주당순이익 증가율`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낮을 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다. 25일 우리증권에 따르면 우리증권이 지난해 `저 PEG`를 기준으로 선정한 15개 `2003년 투자유망 종목군`은 지난해 말(12월30일) 이후 지난 10일까지 평균 83%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의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26.6%(627.55→794.64)에 비해 무려 56.4% 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특히 추천종목 15종목 중 농심(193%)과 한화석화(188%)ㆍ네오위즈(248%)ㆍ대우조선해양(138%)ㆍ대우종합기계(232%) 등 5개 종목은 상승률이 100%를 웃돌아 `스타 종목`으로 부상했다. <도움말=이승수 ㈜교원교육 빨간펜편집부 차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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