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역 으뜸 중소기업(강원)] 씨비엠

주부 가사노동 중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청소. 그중에서도 걸레질은 가장 귀찮고 성가신 일이다. 씨비엠(대표 최종만ㆍ구 칼빈크리어)은 칼빈물걸레 청소기를 개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칼빈물걸레 청소기는 청소기 본체와 세척통, 탈수캡으로 구성되어 있고, 손으로 걸레를 탈ㆍ부착하지 않고서도 걸레를 빨고 짤 수 있다. 청소기 손잡이만 잡고서 세척통에 넣고 방아찧듯이 7~8회 정도만 상하로 움직여주면 간단하게 세척된다. 빨래방망이로 빨래를 두들기는 원리와 피스톤 압축하는 원리를 응용해 걸레에 묻은 먼지와 때를 없애준다. 이 제품은 세척통이 특수하게 설계ㆍ제작되어 세척할 때에 바닥면에서는 마찰력으로, 옆면에서는 압축하는 힘에 의해 걸레를 빨 수 있다. 세제 없이도 세척이 가능한데 이는 울트라 마이크로화이버라는 초극세사 섬유로 제조했기 때문이다. 초극세사 섬유는 물속에서 걸레를 압축하면 때가 잘빠지는 특징이 있으며 세척후에도 걸레의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걸레를 탈수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예전에는 봉에서 걸레를 떼어내 손으로 걸레를 짜야했기 때문에 번거롭고 귀찮았지만 칼빈청소기는 걸레를 따로 탈ㆍ부착할 필요가 없다. 세척통 상부의 탈수캡이 부착되어 있어 걸레를 올려 놓고 걸레 자루의 손잡이만 돌려주면 물기가 제거된다. 탈수캡에는 4개의 탈수날이 올라와 있어 젖은 걸레가 이 탈수날에 끼워져 잡아주는 기능을 하게 된다. 무엇보다 걸레 위에 주먹만한 크기의 헤드가 있어 그 중량감으로 손으로 닦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걸레가 스칠 때에 약 20cm정도를 청소할 수 있어 짧은 시간내에 청소를 할 수가 있고 더러워진 부분은 걸레를 돌려가며 이용할 수 있다. 또 제품이 가벼워 한손으로도 청소를 할 수 있고 넓은 공간은 물론 좁은 공간인 창틀, 문지방등도 쉽게 넘나들며 이용할 수 있다. 걸레는 1년을 사용할 수 있고 리필만 하여 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033)747-6166 <김상용기자 kimi@sed.co.kr>

관련기사



김상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