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웰빙 포트폴리오/4월호] 대신증권 '칭기스칸 혼합형 펀드'

박스권 장세에 탄력 대응


대신증권의 ‘칭기스칸 혼합형펀드’는 박스권 장세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주식과 채권(국고채ㆍ통안채ㆍ공사채ㆍ은행채)에 각각 60% 이하를 투자할 수 있고 시장상황에 따라 신축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하도록 해 조정기엔 리스크 관리를, 상승기엔 추가 수익을 추구한다. 주식 및 채권관련 파생상품에 자산 총액의 15% 이하의 범위에서 투자한다. 강세장 주식투자의 경우 지난해 코스피 대비 16.1%의 초과수익률을 달성, 성과를 검증받은 ‘대신 꿈나무 성장형 펀드’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를 따른다. 반면 약세장에서는 주식비중을 축소하는 대신 채권 및 유동성 자산 투자를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12월23일 설정된 이후 3월23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3.47% 하락한 데 반해 이 펀드는 비교적 양호한 1.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현재 설정액은 130억원이다. 총 신탁보수는 연 1.45%이며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임의식과 적립식 모두 가능하며 가입금액에 제한은 없다. 운용은 대신투자신탁운용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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