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코피아] 온라인 인쇄편의점 가맹점 모집

온라인 인쇄편의점은 컴퓨터 통신을 활용해서 신속하게 인쇄물을 제작, 배달해주는 사업. 온라인 데이터 전송방식을 채택해 고객이 인쇄소로 오는 대신 인쇄소가 고객에게 찾아간다는 역발상의 마케팅 전략이 특징이다.인쇄물은 고객이 보는 앞에서 편집된다. 데이터를 컴퓨터통신을 통해 본사로 전송하면 즉시 인쇄작업에 들어가고, 작업이 끝나면 포장이 되어 고객에게 배달된다. 인쇄물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기간은 1~2일. 4~5일 걸리던 지금까지의 관행에 비하면 상당한 시간단축이다. 인쇄품목은 컬러명함, 현수막, 컬러전단, 컬러스티커, 판촉물, 청첩장, 카탈로그 등이다. 유통과정을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이 월등하다.컬러 명함의 경우 100개들이 5통에 1만6,000원으로 시중가의 절반. 이사업은 무점포로도 운영이 가능하지만 고객의 접근성 차원에서 소형 점포가 바람직하다. 2~3평정도면 충분하고 기존의 문구점이나 비디오방, 비디오대여점, 만화방, 인터넷게임방, 부동산업소에 숍인숍(SHOP_IN_SHOP) 형태로 운영하거나 이들 업소를 운영하는 경영자가 추가적인 수입을 확보하기위해 부업으로 할 수 있다. 창업비용은 점포임대 보증금을 제외하고 약 500만원이 들어간다. 가맹비 100만원, 컴퓨터, 스캐너, 프린터 등 장비 구입비 200만원, 초도상품비 200만원 등이다. 사무실이나 상가가 밀집해 있는 곳이 적당하며 점포가 아닌 사무실을 임대할 경우에도 시계성과 접근용이도가 높은 사업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사업을 운영하기위해 높은수준의 기술이나 경험이 필요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컴퓨터를 다루는 요령만 있으면 가능하다. 회사측은 코렐드로우와 같은 필수 컴퓨터 그래픽 프로그램을 다룰수 있으면 더욱 좋지만 필요한 정보는 본사에서 교육시켜준다. (02)521_4900 김희석기자VB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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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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