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쌍용정유를 인수함에 따라 내수시장에서 지나친 경쟁을 피할수 있게 됐다. 석유사업의 자유화로 자율적인 이익추구가 가능해진 상황에서 시장점유율 확대는 수익성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다.금리와 환율이 안정적인데다 내수가 회복되면서 올해 SK의 경영실적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13.9% 늘어난 2,5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SK텔레콤 등 우량자회사를 가진 이회사가 연말 지분법 평가를 통해 1,063억원의 평가이익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에 근거한다. /SK증권 리서치센터 김순영 에너지 업종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