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비전 2006 삼성의 도전] 삼성테크윈

광디지털 등 시장 주도권 확보




“고수익 실현 초우량 기업을 만든다” 삼성테크윈은 올해 반도체산업 경기 회복기를 맞아 생산성 향상과 재료비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익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략사업의 생산능력 확충과 품질향상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파워시스템사업은 F-15K, KHP 엔진 등 대형 국책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는 등 국내 가스터빈 엔진 제조 및 정비 전문 업체로서의 위상강화를 기반으로 올해는 차세대 전투기 양산물량의 확대 등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한 외형 성장을 이룩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수종사업으로 초고속회전체 핵심기술, 연료전지용 공기압축기, 시스템 에어컨용 냉매압축기 개발 등에 더욱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수 사업은 K-9 자주포용 탄약운반차 K-10을 성공적으로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K-9 자주포 및 K-10 탄약운반차의 해외 시장 개척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테크윈은 이와 같은 계획을 바탕으로 광디지털과 반도체 시스템, 그리고 파워시스템과 특수사업 중심으로 세계적인 첨단 기술 회사, 그리고 고수익을 실현하는 초우량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삼성테크윈은 향후 급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주도권 확보와 세계 일류 수준의 제품 육성을 위해 그룹 관계사 및 해외 협력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핵심기술 및 부품 등 기술개발을 주도해 나가고, 슬림형 제품과 고화소 고배율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프리미엄급 제품 출시,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을 통해 내년에는 세계 3대 디지털 메이커로 거듭나기 위한 초석을 닦아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성장사업인 카메라폰 모듈은 세계 최고 화소수의 7M급 모듈을 개발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고화소·고배율의 빠른 신제품 대응과 제조경쟁력 향상으로 수익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반도체시스템 사업은 지난 해 초 출시된 세계 최상급의 중속기 칩마운터 신제품 SM320을 성공적으로 런칭 하였으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SM 시리즈의 대형 EMS 공략과 주변 장비를 포함한 경쟁력 있는 토털솔루션 구현을 통해 시장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