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쌀소비 촉진위해 가공산업 확대

군부대·학교등 떡 급식 늘리기로

경기도가 남아도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가공 산업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도는 쌀 막걸리 제조업체에 시설개선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으며, 떡 판매 업소와 학교· 군부대 떡 급식 회 수를 늘리기로 했다. 3일 도에 따르면 우선 내년부터 군부대 떡 급식 회수를 늘리기로 했다. 매월 1회씩 12회 실시해오던 것을 18회로 늘릴 예정이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전국 60만 명의 군인들은 햄버거와 라면을 1회씩 줄이는 대신 떡을 공급해 왔다. 이와 함께 학교 떡 급식도 늘린다. 올해 700개 학교에서 실시해오던 떡 급식 학교를 내년에는 1,000개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는 프랜차이점을 통한 적극적인 떡 판매에도 나선다. 떡을 판매하는 모닝메이트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현재 10개소에서 30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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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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