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451.9㎙로 세계최고높인 KLCC 현장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우리 건설기술을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했다.이 건물 공사에서는 특히 콘크리트를 389㎙ 높이까지 쏘아올리는 압송(壓送) 기술로 그동안 홍콩 센트럴플라자가 갖고 있던 기록을 갱신하는 등 각종 건설기술 관련 각종 신기록을 양산하기도 했다.
이 공사는 당초 똑같은 두개의 건물을 삼성과 일본건설업체가 나눠 시공해 한·일 양국 건설업계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이기도 했다. 결국 삼성은 일본 건설업체보다 먼저 공사를 끝내 우리 기술력을 세계에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宋상무는 한국능률협회 건설경영인상, 대한건축사협회 기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