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신심사 전문자격제도 저축銀중앙회 내달 도입

상호저축은행중앙회가 오는 11월부터 여신심사전문자격제도를 도입한다. 2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중앙회는 다음달 중 여신심사 필수과정을 개설하고 각 과정을 모두 수료한 직원에게 중앙회장 명의로 된 여신심사역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신용분석과정, 담보 및 감정평가과정, 여신심사과정, 여신법률과정, 채권관리 및 회수과정 등 총 5가지 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각 과정별로 별도의 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취득해야 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인정된다. 중앙회의 한 관계자는 “전문지식을 갖춘 심사역을 양성해 부실대출 사전 방지율을 높이고 대출 및 담보 관련 서류 징수시 착오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과 정책당국에 신뢰감을 주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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