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선주 줄줄이 상한가 행진

"거래량 미미 변동성 커…추격매수 자제를"

우선주가 연일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선주의 경우 거래량이 미미한 만큼 섣부른 추격매수는 자제해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에서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급등한 종목은 총 46개. 이 중 29개 종목이 우선주다. 종목별로는 대구백화점우선주ㆍ이화공영우선주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중외제약우선주ㆍ대림수산우선주 등은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이 같은 우선주의 초강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조심스럽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원상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흐름이 다소 불확실할 때면 보통주와 괴리율이 큰 우선주에 매기가 몰리고는 한다”며 “우선주의 경우 거래량이 적고 가격 변동도 큰 만큼 무리한 추격매수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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