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5년 보험상품 뉴 트렌드] 변액보험, '수익+안정성' 갖춰 최고 인기


[2005년 보험상품 뉴 트렌드] 변액보험, '수익+안정성' 갖춰 최고 인기 변액보험의 인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올들어 증시가 호조를 보이면서 변액보험의 수익률 역시 고공행진을 달리자 생명보험상품 가운데 최고의 인기상품 자리를 굳힌 것. 최근 1년간 누적수익률이 최고 19.44%에 달하는 상품이 나오는 등 주식에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의 수익률이 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 보험사들은 이에 따라 보험의 개념을 뛰어넘어 간접투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변액보험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미 사망후 유족들에게 보험금을 주는 변액종신보험, 질병에 대비한 변액CI(치명적 질병)보험, 입출금이 자유로운 변액유니버셜보험 등 다양한 복합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주가지수 연동형 연금보험이 국내 최초로 개발되고 변액보험의 해외펀드 종목도 세분화되고 있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변액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시 보험금이 미리 정해지는 정액보험과 달리 보험료를 굴려 얻는 수익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진다는 점. 또 운용실적이 마이너스로 떨어지게 되더라도 계약 당시 설정한 사망보험금을 최저 보장 받을 수 있어 수익률과 안정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대표적인 선진형 보험상품이다. 하지만 중도 해약할 경우 원금이 보장되지 않고 예금자보호법에도 보호받지 못한다는 점을 고려해 자신의 필요와 경제상황에 따라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이와함께 보험사를 선택할 경우 자산운용능력 및 재무적인 안정성을 잘 따져야 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입력시간 : 2005-04-1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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