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화구역이 재개발 사업에 들어간다. 한화건설은 지난 14일 열린 대전 선화구역 주택재개발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지역은 기존 노후주택단지를 헐고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로 재개발 될 예정이다. 평형별로는 ▦17평형 43가구 ▦25평형 34가구 ▦26평형 137가구 ▦34평형 424가구 ▦39평형 256가구 등 총 894가구가 들어선다. 한화건설은 올해 안에 구역지정과 조합설립을 마치고 내년 9월까지 관리처분계획을 받아 이주 및 철거를 시작해 2008년 2월 공사 착공 및 분양에 나서며 2010년7월 입주예정이다. 이 지역은 대전시 ‘원도심활성화정책’과 맞물려 주택재개발사업에 따른 개발호재가 많은 지역으로 지하철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중구청역(2006년 3월 개통예정)이 도보로 7분 거리에 있고, 인근에 16개의 초ㆍ중ㆍ고교가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