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난달 신규투자 급증

◎주가폭락 불구 9월비 위탁계좌수 56,812개 늘어주가가 폭락세를 나타냈던 지난 10월중 새로 주식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다. 5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현재 주식시장의 총 위탁계좌수는 3백43만5천7백24개로 지난 9월말 3백37만8천9백12개에 비해 5만6천8백12개가 증가했다. 위탁계좌수는 지난 10월30일 3백43만1천1백63개에서 31일 3백43만5천7백24개, 1일에는 3백43만9천2백41개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장기간 거래없이 방치된 휴면계좌가 다시 활성화되는 경우가 늘면서 휴면계좌를 통합해 관리하는 통합계좌수는 9월말 2백53만2천개에서 10월말 2백52만4천개로 감소했다. 이는 최근 주식시장에서 단기폭락이후 고객예탁금이 3개월여만에 신용융자잔액을 웃돌아 수급여건이 개선되고 있는데다 외국인투자가들의 매도공세도 조만간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 새로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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