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유선 외 지음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현직 교사인 백유선, 신부식, 임태경 등 세 명이 쓰고 김영민이 그림을 그려 보탠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는 중·고등 학생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국사 교양서이다. 시각적 자료가 많이 동원된 것도 이 때문이다.
저자들은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특히 관심을 갖는 부분은 어떤 내용이었는지를 분석, 이 책에 반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딱딱한 제도사보다는 옛날 사람들의 실생활에 관심이 많은 만큼 문화사 부분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내용 중 설명이 더 필요하거나, 정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보충설명을 두었고, 꼭지마다 「쉬어가기」를 배치해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부문도 흥미롭게 소개했다. 【도서출판 두리·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