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이은선(68)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 시중 영업소를 방문해 결식아동돕기 켐페인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야쿠르트는 『고객이 발효유제품을 새로 신청할 때마다 회사측이 2,000원씩 결식아동기금을 모으는 판촉행사를 측면지원하기 위해 사장 등 경영진이 직접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주력 상품인 발효유제품 매출도 늘리고 결식아동도 돕자는 취지에서 전사적으로 벌이는 이색 켐페인으로 발상이 새로워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전망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내달 15일까지 행사를 계속해 모두 4억원의 결식아동기금을 모아 서울 YMCA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희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