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분양하이라이트] 파주팜스프링. 김포신안실크밸리

작년말 이후 신규 아파트 분양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유망지역의 미분양아파트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이는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의 한파로 실질소득 감소와 시중금리 폭등으로 주택구입을 미뤄온 실수요자들이 주택자금지원 및 세제혜택 시중금리 하락 건설업체의 다양한 판촉전략 등 갖가지 호재를 등에 업고 내집 마련에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민간업체들이 건축한 미분양아파트의 모든 것을 분석한다. ◇장점=오는 6월30일까지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는 수요자는 5년안에 되팔 경우 구입주택수에 관계없이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고 취득·등록세도 25% 감면받는다. 또 무주택자가 올 한해동안 주택을 구입할 경우 1년만 보유하면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 정부의 중도금지원자금 대출금리도 11%로 대폭 낮아졌고 대출한도금액도 가구당 2,000만~4,000만원에서 3,000만~5,000만원까지로 확대됐다. ◇주안점=교통여건을 비롯한 학교·상업·의료시설 등 기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 또 해당지역의 개발전망이 밝아야 하는데 입주시점에 지하철이나 간선도로가 개통된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다. 아울러 신인도가 높은 건설업체가 분양하는 아파트를 구입해야 뒤탈이 없고 주택공제조합의 분양보증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파주 팜스프링아파트=대한부동산신탁이 경기 파주시 금촌읍에 조성하는 3,0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다. 「통일도시」 파주의 심장부에 들어서는 대단지라는 점 외에 계약해지시 중도금에 이자까지 환불받는다. 인근에 백금온천이 있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다. 19평형 184가구, 22평형 497가구, 32평형 1,352가구, 43평형 486가구, 53평형 303가구, 64평형 122가구 등으로 평당 분양가는 기준층을 기준으로 할 때 360만~380만원선이고, 지상1층 및 최상층 330만~350만원 선이다. 통일로와 자유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신촌·여의도까지 승용차로 4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 또 경의선 복선화전철이 오는 2001년께 완공될 것으로 보여 대중교통여건도 좋아지게 된다. (0344)902_7770 ◇김포 신안실크밸리=수도권 유망주거지역으로 손꼽히는 경기 김포시 감정리에 조성되는 4,000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1차분 1,786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23평형 385가구, 26평형 416가구, 33평형 772가구, 46평형 60가구, 56평형 60가구, 64평형 60가구, 71평형 30가구 등 다양한 평형을 적용해 수요자 선택폭이 넓다. 평당 분양가가 340만~360만원으로 주변 아파트 분양가보다 40만~60만원 낮아 시세차익도 노려볼 만하다. 전평형 현관 바닥을 천연대리석으로 시공하는 등 최고급 수준의 마감재를 적용했다. 또 주변이 산자락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김포시내와 가까워 상업·업무·학교·의료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0341)85_0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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