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캠코, 72억원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 매각 및 대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72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 홈페이지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16일 밝혔다.


건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개입찰은 신규 물건 52건과 최초 매각, 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56건 등 총 108건이 포함돼 있다.

관련기사



입찰 참여를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뒤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 대부료 잔금을 납입한 후 대부계약을 체결하여야 하며 대부계약 기간은 대부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이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캠코공매일정→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무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